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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생태계 고질적 문제 '트릴레마'...해결 방안은?

강승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4/19 [19:45]

블록체인 생태계 고질적 문제 '트릴레마'...해결 방안은?

강승환 기자 | 입력 : 2022/04/19 [19:45]

 

대표적인 플랫폼 코인 '이더리움(ETH)'이 생태계가 확장될수록 속도는 느려지고 수수료가 비싸지는 취약점이 발견되어 다른 플랫폼 코인에게도 성장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하지만 낮은 수수료와 빠른 처리속도를 내세워 새롭게 등장한 레이어2 솔루션과 같은 기술들 역시 약화된 탈중앙성, 안정성 훼손 등 향후 블록체인 기반으로 생겨날 수많은 서비스들을 모두 대응하진 못 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블록체인 생태계를 도시라고 가정했을 때 이더리움이란 대도시와 솔라나, 아발란체, 에이다와 같은 중소 도시들이 형성돼 있다. 현실에서는 사람들이 유입될수록 도시는 활성화되며, 물가는 낮아지고, 다양한 부분에서 삶의 질이 높아진다. 하지만 블록체인의 경우 사람들이 몰릴수록 수수료는 비싸지고 느려지는 등 기존 거주자와 이주민에게도 부담이 되는 상황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데 사용자가 늘어나도 일정한 속도와 낮은 수수료가 유지된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그 도시로 모두가 오지 않겠지만 많은 이주와 아직 소속되지 않은 사람들과 기업들이 걱정없이 들어올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로커스체인은 추후 '승자독식' 수혜를 입을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 '확장성', '안정성', '탈중앙성'이란 블록체인 생태계 트릴레마를 완벽하게 해결했고, 트랜잭션이 급격히 몰려도 빠른 처리속도와 낮은 거래수수료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누구나 작은 사양의 기기로도 풀 노드 운영이 가능하다.

 

반면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되어 있으나 확장성이 부족하고, 이더리움은 너무 높아진 가스비가 문제다. 또한 솔라나(확장성 O, 안정성 X, 탈중앙화 △), 클레이튼(확장성 O, 안정성 X, 탈중앙화 X)도 트릴레마를 해결하지 못했다. 

 

그나마 카르다노(ADA)가 3세대 메인넷 중에서는 가장 확장성이 잘 이뤄졌음에도 스마트컨트랙트 도입 시 확장성 문제로 선데이 스왑에서 트랜잭션이 몰리면 속도가 급격히 저하된다. 알고랜드의 경우 순수지분증명과 레이어 2개를 통해 1100TPS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트릴레마를 일부 해결했을 뿐이다. 

 

이처럼 아무도 구현해내지 못한 기술 개발에 성공한 로커스체인은 현재 8개국 특허출원과 함께 국내 특허까지 등록했다. 로커스체인은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르 확장해나가는 중이다. 특히, 추억의 게임 '포트리스'도 로커스체인 기반의 글로벌 메타버스플랫폼 CRETA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로커스체인 관계자는 "로커스체인은 코인마켓캡 유통량 기준 시총 약 2046억이다. 추후 메인넷 런칭, 대형거래소 상장 등으로 생태계가 확장되면 로커스체인 미래가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제외한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는 시총 수십조 코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로커스체인은 세계 최초로 DAG(방향성 비순환 그래프) 원장구조상에서 확정합의를 결합한 기술과 원장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베리파이어블 프루닝'이라는 기술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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