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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전환 기술개발 맞손

등록 2023.03.28 16: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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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한국선급(KR)은 2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선급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KR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한국선급(KR)은 2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선급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KR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국선급(KR)은 2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선급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KR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공동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4차산업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선급 전환을 위해 상호 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R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및 플랫폼 애저(Azure)를 기반으로 '디지털 협업'을 활성화하고,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등 보다 고도화된 디지털 선급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긴밀한 협조 체계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애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이자 플랫폼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R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우수한 기술력과 솔루션을 KR 검사·기술서비스와 업무환경에 접목해 디지털선급 인프라 전반에 걸쳐 완성도를 한층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KR 이형철 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AI 기술과 축적된 다양한 솔루션을 KR 검사·기술서비스와 업무환경에 접목해 디지털선급 인프라 전반에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해사업계 또한 선박의 자율·안전 운항에 클라우드, AI 기술을 발 빠르게 적용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KR 고객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KR과 해사업계의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업으로 KR이 업계 디지털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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