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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부산시, 디지털 인재 육성 함께한다

등록 2023.02.13 08: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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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부산시청·부산동구 3자간 업무협약

아카데미 캠퍼스 운영…지역발전 과제 협업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부산시, 부산동구와 디지털 인재양성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한근 KCA 원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 김광명 부산시 의회 기획재경위원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등 16여 명이 참석한다.
 
업무협약은 신산업 분야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각 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인재양성 및 지역발전에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KCA는 인재양성 협력과제 기획·운영, 부산본부 내 공간 제공 및 교육장 구축 ▲부산시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사업 총괄 지원 ▲부산 동구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홍보 지원, 교육장 인근 환경정비 등을 담당한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는 부산시에서 정보통신기술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역외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채용 연계형 교육사업이다.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소프트웨어(SW) 인력수요 급증에 따라 부산·울산·경남 지역 취업준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산업 기술 분야 전문인력 1만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사업 기간인 2021년 총 373명 중 239명이 취업했다. 2022년에는 1358명을 교육했고 올해는 2170을 목표로 한다.

또 KCA 부산본부 3층에는 110명 수용이 가능한 동구캠퍼스를 5월 개소할 예정이다.

정한근 KCA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시, 부산동구와 함께 지역 인재양성의 파트너로서 성공적인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CA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걸맞는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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