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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 2022] 워크데이코리아 '트루 클라우드', 장점 무엇?

박세아

워크데이코리아 문성민 상무 발표장면 캡쳐
워크데이코리아 문성민 상무 발표장면 캡쳐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워크데이코리아가 애자일 조직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자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트루 클라우드(True Cloud)를 소개했다.

11일 디지털데일리 DD튜브에서 개최되는 '데이터 중심 기업 전환을 위한 SaaS 활용 및 고도화 전략 버추얼 컨퍼런스'에서 워크데이코리아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를 위한 애자일 시스템, 워크데이 True Cloud'를 주제로 발표했다.

워크데이는 기업 인사, 재무, 분석 등을 (SaaS)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워크데이코리아 문성민 상무는 "코로나19 이후 변화의 시대에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제는 빠른응답, 조직의 민첩성, 준비된 분석과 통찰력 등이 있다"라며 "예컨대 변화를 위해 빠르게 프로세스를 조정하고, IT 보안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문 상무는 HR과 재무 시스템을 설계할 때는 애자일 시스템이 기반이 돼야 한다는 전제다.

문 상무는 단순히 클라우드가 적용된 모던 시스템이 아니라, 트루 클라우드 환경이 조직 민첩성을 증대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워크데이는 트루 클라우드 강점으로 ▲가용성과 성능 ▲안전한 보안 ▲동일 버전 업데이트 ▲애자일 설계 ▲참여시스템 등 총 5가지를 꼽았다.

먼저 회사는 가용성과 성능을 위해, 백업 및 재해복구 계획을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테스트하고 있다. 문 상무에 따르면 워크데이는 99.7% 서비스 가용성을 SLA에 명기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실제 가용성은 99.98% 였다. 또 트루 클라우드는 연간 265 BN 트랜젝션 처리를 담당하고, 요청의 50% 이상을 1초 이내에 응답한다고 전했다.

보안에 있어서는 ISO270001, 27017, 27018 등을 인증받았다. 모든 데이터는 모든 영역에서 암호화된다. 비밀번호는 해시암호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데이터가 네트워크를 이동할 때는 TLS, SSH로 암호화한다. 데이터 백업시에는 AS256으로 암호화한다.

워크데이는 로그인을 시도하는 순간부터 오딧(Audit)을 한다. 기본 탑재 기능으로 비활성화가 불가능하다. 접속 기록을 100% 기록하기 때무네 규제와 감사에 대응할 수 있다.

최신 기능과 기술을 3월과 9월에 모든 고객 대상으로 업데이트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문 상무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업데이트 내용은 한글 자막과 한글 문서로 제공된다.

워크데이 커뮤니티 플랫폼도 제공한다. 19만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게 된다. 브레인스토밍에 대해 커뮤니티 구성원이 투표하고, 제품 타당성을 평가하고 가능한 경우 출시하는 목표를 설정한다.

워크데이는 비즈니스 사용자가 관리할 수 있게 해 비전문가 접근성을 높였다. 워크데이가 어플리케이션을 비즈니스 프로세스 기반으로 구축하는 아키텍처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데이터 중요성에 대해서도 문 상무는 강조했다. 문 상무는 워크데이가 ▲기본 레포팅 및 시각화 ▲외부 데이터 프리즘 분석▲증강 분석 피플애널리틱스 기능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모든 데이터는 워크데이 보안모델을 따른다. 똑같은 보안체계로 관리하고, UX도 똑같은 체계로 관리된다. 3000개 이상 프리 빌트된 대시보드를 제공한다"라며 "워크데이는 많은 혁신기술을 워크데이에 내장해서 제공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사용만하면 된다. 머신러닝이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워크데이는 이기종 시스템과 인테그레이션을 위해 퍼블릭 API를 제공한다. 인테그레이션을 통해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트랜젝션을 처리하고 있다. 인테그레이션 클라우드는 추가 비용이 없다.

이외에도 문 상무는 "워크데이는 어플리케이션과 엔드투엔드 통합을 할 수 있는 커넥터 전체 세트를 제공한다. 사전 정의된 인테그레이션 템플릿으로 써드 파티 엔드포인트와 통합시에 워크데이 경험을 활용해 커넥터를 제작할 수 있다. 비즈니스 사용자와 IT 사용자가 코드 필요없이 데이터 통합을 그래픽한 UI에서 정의하고 활용할 수 있게했다"라고 말했다.

박세아
seea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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