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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뮬소프트’ 가트너 MQ iPaaS 부문 리더 선정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는 자사 ‘뮬소프트’가 가트너 서비스형 통합 플랫폼(Integration Platform as a Servcie, 이하 iPaaS)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트너는 iPaaS는 사용자가 여러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및 데이터 소스간 통합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벤더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뜻한다고 정의한다.

세일즈포스 뮬소프트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및 시스템 통합 등을 지원하는 통합(Unified) 플랫폼이다. 가트너 MQ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 항목에서 상위 16개 기업 중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뮬소프트의 애니포인트 코드 빌더(AnyPoint Code Builder)는 차세대 웹 기반의 통합개발환경(IDE)을 사용해 단일 환경에서의 API, 시스템·데이터 통합 및 자동화를 위한 설계, 개발 및 구현을 지원한다. 플랫폼 내에서 API를 개발 및 공유하는 것이 용이해 정보기술(IT) 부서와 현업 부서간의 협업에 기반한 디지털 혁신 가속화가 가능하다.

뮬소프트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IT 부서는 유지·보수에 평균 71%의 업무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반면 디지털 혁신을 위해 투입되는 업무시간은 29%에 불과하다. 반면 뮬소프트를 활용 중인 기업은 기존대비 3배 빠른 프로젝트 수행 속도를 보였다.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기업들은 최적의 리소스로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 모두를 높일 수 있는 경영환경 구축을 위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뮬소프트는 신속한 자동화, API 기반의 편리한 데이터 및 시스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내·외부 환경 변화에도 디지털 기술 기반의 유연하고 민첩한 대응 역량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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