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 메가존 타고 클라우드 시장 공략 강화

  • 등록 2022-10-27 오후 2:18:03

    수정 2022-10-27 오후 2:18:0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중국의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MSP(매니지드서비스업체)메가존소프트(대표: 이주완)와 제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양사는 국내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선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및 기술 제공 등의 부문에서 협력해 국내외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셀리나 위안(Selina Yuan)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글로벌 사업 부문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기업들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첨단 클라우드 기술과 솔루션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파트너사인 메가존소프트와 고객 역량 강화를 위한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메가존소프트 이주완 대표는 “이번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은 국내 최초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APAC 및 중화권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고객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확장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메가존소프트의 알리바바 클라우드 전담 조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메가존소프트는 한국 외에 8개 해외 법인에서도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서비스할 수 있는 글로벌 클라우드 MSP서비스로 확장하여 일관성 있는 글로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사 업무협약식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연례행사인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밋 2022(Alibaba Cloud Summit 2022)’과 동시에 지난 9월 태국 푸켓에서 개최됐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16년 국내 시장 진출 이후로 국내 기업의 니즈에 맞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가존소프트는 2021년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총판 파트너십을 획득하고 올해 3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국내 데이터센터 론칭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등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국내 파트너사로서 국내외 기업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오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현재 세일즈포스, VM웨어, 포티넷, IBM, Neo4j 등 전 세계 11,000개의 파트너사와 협업하고 있다. 이중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는 글로벌 수준에서 높은 가시성과 시장 인지도를 보유한 전략적 수준의 파트너 기업이다.

메가존소프트 및 메가존클라우드를 비롯한 관계사는 2,25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 2021년 9,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2022년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올해는 1조 4천억여 원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캐나다, 중국 상해와 북경, 일본,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