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 '퓨처 써밋 2022' 개최...디지털 대전환 'ON'

'디지털 전환 최신 사례와 차세대 스마트 기술을 조망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다음달 4~5일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제1회 KES 퓨처 써밋 2022'을 개최한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 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KEA, '퓨처 써밋 2022' 개최...디지털 대전환 'ON'

디지털 전환은 기업의 최우선 과제다. 특히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전 산업 분야에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기술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업은 공급망 위기로 인한 부품 수급 난조와 생산성 증대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답을 디지털 전환에서 찾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 보급 및 대중화도 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는 요인이다. IT·서비스 산업이 촉진자로서 제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의 제품, 서비스, 프로세스 혁신을 넘어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다.

KES 퓨처 써밋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산업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2023년을 전망하며 산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디지털 전환 시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도전과 응전!'이라는 주제로 열릴 KES 퓨처 써밋은 1일차와 2일차로 나눠 진행된다.

코엑스 401호에서 열릴 1일차 프로그램에는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슈나이더 일렉트릭, 퀄컴코리아 등 유수의 기업 전문가가 참여해 스마트홈,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제조 등 디지털 전환 흐름을 설명한다.

2일차는 코엑스 3층 E5·E6홀에서 열리며, 기술 분야로 분류된 네 가지 트랙에서 산업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네 가지 트랙은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제조, 메타버스·스마트헬스케어, 강소기업·미래유망산업 분야로 운영된다.

강소기업·미래유망산업 트랙은 산업별 대표 강소기업으로 골프존(골프산업의 리:디자인), 이노시뮬레이션(메타버스 선도기업을 향한 여정), 포레(친환경 가전) 등 비즈니스 혁신사례를 공유해 디지털 전환 관점에서 미래 신산업를 준비하거나 진출하는 중소·스타트업에게 새로운 혁신의 시야를 넓히도록 구성했다.

전자·IT 및 융합 신산업 분야 종사자와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다. 등록 형식은 두비즈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별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유료로 진행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