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공공클라우드 활용 확대… 행안부, 민간協 가동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6 18:19

수정 2022.02.16 18:19

행정안전부는 오는 17일 공공부문 클라우드 민간협의회 첫 회의를 열어 공공부문의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정책을 논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행안부(디지털정부국, 국가정보자원관리원)와 클라우드 민간기업(48개), 협회(2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등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앞서 행안부는 공공부문 클라우드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활용모델 △과금체계 및 보안 등 안전성 기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 촉진 등 클라우드 정책 전반의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민간협의회를 구성했다.

행안부는 이번 회의에서 민간 클라우드 전환사업을 위한 법·제도 정비 등 공공부문 클라우드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한다. 올해 클라우드 전환 대상은 2149개 정보시스템이며 97% 이상을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특히 민간 클라우드가 행정·공공기관에 다양한 형태로 정착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활용 모델을 개발하고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공공부문에선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을 활성화한다.
SaaS와 행정업무서비스(인증, 사용자관리 등)를 유기적으로 연계, 인터넷망과 업무망이 분리된 환경에서 SaaS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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