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스원 클라우드 솔루션 판매 1년새 2배↑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9 18:10

수정 2022.06.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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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보안사고 예방 앞장"
에스원 직원이 고객에게 문서중앙화 솔루션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스원 제공
에스원 직원이 고객에게 문서중앙화 솔루션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스원 제공
에스원의 보안 관련 클라우드 솔루션 매출이 성장세를 타고 있다. 재택근무 일상화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정보보호가 기업 경영의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원의 올해 1월에서 4월까지 '문서 중앙화 솔루션' 평균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78%나 증가했다.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주52시간 근무관리를 돕는 클라우드 매니저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대비 197%급증했다.
클라우드 매니저는 인터넷이 연결된 PC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직원들의 근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이 설치된 PC에서만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던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해 관리자가 재택근무를 할 때에도 원활한 근무관리 업무가 가능하다.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 매출도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평균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5%나 증가했다.

이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서비스로 별도의 하드웨어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월 구독 방식으로 이용해 운영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반응이 좋다.


현재 에스원은 기업에 문서 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드 매니저, 클라우드 보안관제 등 재택근무 관련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들 서비스는 기업의 정보 유출을 막고 보안 위혐으로 부터 대응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에스원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재택근무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솔루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보안업계 1위 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출시해 중소기업 보안사고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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