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통신사가 클라우드 사업을 자동화하는 데 특화된 ‘AI기반 Telco향 CMP’ 서비스를 'MWC 2023'에서 첫 선을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AI기반 Telco향 CMP’는 다양한 통신사 상품과 연동이 가능한 멀티 클라우드 상품 판매 및 MSP 비즈니스 지원 기능을 갖춘 서비스다. 기존 네트워크 및 이동전화 서비스뿐만 아니라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과 클라우드가 연결된 상품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통신사 내부의 ERP 및 비용 청구 시스템과도 연계 가능하다. CDN, 보안 등 다양한 상품 판매부터 계약 관리, 비용 통합, 고객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해 사업 관리에 용이하다.

AI기반 Telco향 CMP 서비스에 결합한 옵스나우360(OpsNow360)은 클라우드 관리에 필요한 모든 도구와 데이터를 통합해 한곳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확장 가능한 플랫폼이다.

박정호 베스핀글로벌 옵스나우 PS실장은 “통신사라면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디지털 전환, 비용 효율화 그리고 클라우드 비즈니스 실행 환경 구축에 대해 베스핀글로벌과 글로벌 통신사 SK텔레콤과 함께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