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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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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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에 한 번씩 열리는 FIFA 월드컵은 세계 최대 규모의 대회이자, 전 세계 인구의 90% 이상(약 70억 명)이 시청하는 전 세계인의 축제다. 역사상 최초로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열린 제22회 2022 카타르 월드컵(2022년 11월 20일~2022년 12월 18일)은 사상 최초 겨울 월드컵, 아시아 국가들의 선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우승 등 많은 이슈를 낳은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월드컵은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과 심판들의 공정한 경기 진행으로 큰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평가받고 있는데, 그 이면에는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과 빅데이터의 도입이 있었다.
경기의 공정성을 가져온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
이번 대회에서는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Semi Automated Offside Technology)이 새롭게 선보이며 큰 찬사를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매 월드컵마다 항상 논란이 있었던 오프사이드 판정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스포츠연구소, 빅토리아대학 트랙 연구소,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와 함께 3년간의 연구 끝에 SAOT 기술을 개발했다.
SAOT는 최첨단 카메라 트래킹 기술과 인체 모션 인식 기술을 이용해 AI가 오프사이드의 여부를 판단하여 심판에게 정보를 제공해주는 기술이다. 경기장 지붕에 12대의 오프사이드 전용 추적 카메라를 설치하고, 선수 개개인의 위치 및 신체 부위를 초당 50회의 빈도로 촬영해 정확한 위치를 계산한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리흘라(Al Rihla) 내부에 이동 물체의 속도, 방향, 중력, 가속도를 측정하는 장치인 관성측정장치(IMU/Inertial Measurement Unit)를 심었고, IMU 센서는 초당 500회 빈도로 축구 공의 위치 데이터를 감지하여 선수가 공을 차는 순간을 추적해 오프사이드 기준 라인을 설정한다.
SAOT 기술이 오프사이드를 판단하면 비디오 보조 심판(VAR/Vidieo Assistance Referee)실에 있는 심판 감독관이 확인한 후 경기장에 있는 주심에게 통보하며, 최종 판단은 주심이 내린다. 이때 경기장 전광판과 방송 TV 화면에는 3D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선수와 공의 위치를 정확히 묘사하여 관중과 시청자들에게 오프사이드 여부를 설명해준다.
이번 대회의 첫 경기인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에서는 전반 3분 만에 에콰도르의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심판은 오프사이드로 득점을 취소했다. 대회 개최지 선정 때부터 ‘오일 머니 비리’로 논란이 많았던 개최국 카타르가 대회 첫 경기부터 홈 어드밴티지를 입은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하기 딱 좋은 상황이었지만, SAOT 기술을 통해 오프사이드 판독 결과가 3D 애니메이션과 함께 전 세계 시청자들 화면을 통해 송출됐고 논란은 곧바로 잠식됐다.
또한, 마지막 월드컵이 될지도 모르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우승 도전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가진 아르헨티나의 첫 경기에서는 SAOT가 10번의 오프사이드를 판독했고, 그 중 3번은 득점이 취소되며 경기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육안으로는 식별이 어려운 미세한 상황까지 인공지능이 정확히 판독하여 억울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해 줄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빠르고 공정한 경기가 가능하게 됐다.
FIFA는 오랜기간 동안 공정한 경기를 진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적은 득점이 나는 특성을 지닌 스포츠인 축구는 득점 1개가 가지는 가치가 다른 스포츠들에 비해 크다. 따라서 득점의 오심은 경기 전체 결과를 좌지우지한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잉글랜드와 독일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의 슛은 골라인을 넘었지만 심판은 이를 골로 인정하지 않았고, 잉글랜드는 독일에게 패배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FIFA는 이와 같은 억울함을 방지하기 위해 공의 위치를 추적하여 득점 여부를 판독하는 골라인 판독기술(GLT/Goal Line Technology)을 개발해서 그다음 월드컵인 2014 브라질 월드컵에 곧바로 도입하였고, 득점의 오심을 없앴다.
그리고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비디오 판독 기술을 도입해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치는 득점(오프사이드 여부), 패널티킥, 퇴장과 관련된 판정을 비디오를 통해 다시 확인하는 기술을 도입해 판정의 공정성을 더욱 높였다.
VAR은 판정의 정확도를 높여줬지만, 킥을 하는 순간의 정확한 임팩트를 판단하기 어렵고 최종 판단은 결국 심판의 주관에 의해 이뤄져서 공정성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도입한 SAOT 기술은 애매한 상황까지 정확하게 판정하는 것이 가능해져 판정의 공정성에 정점을 찍었다.
선수들의 위치를 추적하는 오브젝트 트래킹 기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포르투갈과의 조별예선 3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황희찬 선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극적으로 16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황희찬 선수는 극적인 결승골을 넣은 직후 유니폼을 벗으며 환호했는데, 이때 황희찬 선수가 유니폼 속에 입은 스포츠 브래지어가 큰 화제가 됐다. 남자 선수가 스포츠 브래지어를 입은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놀랐지만, 스포츠 현장에서 스포츠 브래지어는 이미 익숙한 일이다.
Catapult, GAPSports, Statsport 등 2000년대에 들어서 많은 스타트업 회사들은 선수들의 경기력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전자 퍼포먼스 트래킹 시스템(EPTS/Electronic Performance Tracking Systems) 웨어러블 장비 개발에 돌입했고, 축구 경기에서는 201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되었으며, 2017년 FIFA가 웨어러블 장비 착용을 허용한 이후 웨어러블 장비의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선수가 입은 스포츠 브래지어 안에는 웨어러블 센서가 들어있고, 센서는 3축 가속도계(3-axis Accelerometer), 3축 자이로스코프(3-axis Gyroscope), 위성용 3축 자력계 및 안테나(3-axis Magnetometer and Antennas), 로컬추적시스템(Local Tracking System) 등의 기능을 하며, 선수들의 위치, 거리, 속도, 회전, 심박수 등의 신체 정보를 제공해준다. 최근에는 웨어러블 장비 착용 없이도 선수들의 위치를 추적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선수들의 움직임은 스티칭 기술(Stitching Technology)과 오브젝트 트래킹 기술(Object Tracking Technology)의 개발과 함께 더욱 간편하고 정확하게 추적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스티칭 기술은 경기장에 픽스캠 3대를 설치한 뒤 픽스캠 3대에서 촬영된 영상 3개를 하나의 영상으로 합치는 기술이고, 오브젝트 트래킹 기술은 이 영상 안의 파라미터를 보정하기 위해 점을 배치하여 전체 필드 뷰를 통해 경기장 안의 모든 선수들과 공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에 수동으로 사람이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던 것이 카메라가 자동으로 경기를 촬영하게 됐고, 선수들이 웨어러블 장비를 착용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안하게 선수들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얻어진 선수들의 신체 정보들은 벤치에 있는 코칭스태프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전술 변화, 선수교체 등 경기 중 코칭스태프가 판단을 내려야할 때 참고할 중요한 정보로 사용되고 있다.
경기와 선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해준 빅데이터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축구 구단들이 수집하는 데이터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독일축구협회(DFB)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독일 IT 기업 SAP와 협업하여 경기에서 발생하는 10만 건 이상의 이벤트들을 수집하여 매치 인사이트(Match Insight) 프로그램을 통해 유의미한 정보를 찾아 코칭스태프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주며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경기 분석을 도왔다.
독일은 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후보국인 브라질을 7-1로 꺾는 등 대회 7경기에서 18골의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며 2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2000년대 후반부터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데이터분석관을 고용하고 있고, 아스널의 경우 아예 데이터 분석 업체(StatDNA)를 자회사로 인수하여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 명문 구단들은 경기에서 발생한 기술적, 신체적, 전술적, 심리적 데이터들을 기록하고 분석하여 전술 분석, 훈련 프로그램 개발, 부상 관리, 영양 관리, 선수단 심리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며,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팀의 경기력 향상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피지컬 데이터(뛴거리, 속도, 스프린트 등)와 1차 기술 데이터(슈팅, 패스, 드리블 등) 뿐만 아니라, 기대득점(xG/Expected Goals), 유효슈팅 내 기대득점(xGOT/Expected Goals On Target), 기대위협(xT/Expected Threat), 수비행위 시 허용되는 패스 수(PPDA/Passes Allowed per Defensive Action) 등 트래킹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2차 가공 데이터들이 생겨나고 있다.
현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xG는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질 기대되는 득점으로, 슈팅을 하는 순간의 위치, 각도, 신체 부위, 연결된 패스, 수비수의 방해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고려하여 계산된다. 또한 기대득점과 실제 득점의 비교를 통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xT는 패스, 드리블, 캐리 등을 통해 위협지역으로 공을 전달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PPDA는 상대방 골라인 60%지역 이내에서의 수비 시도 행위(태클, 인터셉트, 차단, 파울 등) 당 패스의 수로 전방 압박의 정도를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xGOT/실점은 실제 유효 슈팅의 위치를 통해 골키퍼의 실제 선방률을 의미한다.
이러한 데이터의 활용은 경험과 주관적인 직감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의 오래된 관념을 무너뜨리고 있고,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이미 유럽의 많은 빅클럽들은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경기를 분석하고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다.
마무리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었던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경기는 전 세계 15억 명이 시청을 했고, 월드컵 누적 시청자 수는 70억 명을 넘었다. 전 세계 인구가 80억 명(2022년 11월 기준, Worldometer)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다.
FIFA에 가입한 국가는 211개국으로, 국제연합(UN) 가입국(193개국)과 국제올림픽위원회 가입국(206개국)보다도 많다. FIFA에 등록된 축구 선수 수만 2억 5천 명이 넘는다. 이처럼 축구는 전 세계 가장 많은 인구가 즐기고 사랑하는 스포츠 종목이며, 스포츠를 넘어선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축구공을 상대의 골대에 넣고 막아야 하는 이 단순하고 과격한 스포츠는 어떠한 매력과 함께 세계 최고의 스포츠가 됐을까? 축구의 발전과 대중화에는 접근의 용이성, 간단한 규칙, 적극적인 홍보 등 다양한 이유들이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공정한 경기와 수준 높은 경기력이 밑바탕이 됐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AI 기술의 발전과 빅데이터의 활용이 있었다. 축구는 최근 경기 촬영, 선수 평가 스카우팅, 부상 예방, 영양 관리, 경기장 온도 조절 등 더 많은 부분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되고 있다.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발전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관중들은 다양한 정보와 함께 최고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해준다. 축구는 끊임없이 발전해 왔고,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 발전하는 중이다.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발행하는 <스포츠 현안과 진단> 기고문 입니다.
* 이번 호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과학원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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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정부 2년 간 청년 사회참여·경제활동 지원 113개 법령 정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추고,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관련 학위 취득 이전의 경력까지 확대했다.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늘리기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전문학사학위 소지자나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 관련 분야까지 확대했다. 법제처는 14일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13개 법령에 대해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청년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도 추진했다.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법제처가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해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1년에 1회 치뤄지는 제33회 공인중개사 국가자격시험일인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설치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2.10.29.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문화재수리기술사 자격 취득을 위한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6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이 중 2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해 현재 시행하고 있다.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교수요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실무경력의 인정 범위를 석사학위 취득 이후의 경력뿐만 아니라 학위 취득 전의 경력까지 확대했다. 종합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실무경력도 해당 학위 취득 전과 후의 실무경력을 모두 인정하도록 했다. 이로써 일과 학업을 병행하거나 먼저 취업한 뒤 나중에 진학하는 청년도 경력 인정에 있어서 차별이 발생하지 않게 됐다. 또,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 완화했다. 공공디자인 전문가의 자격 기준을 관련 분야 학사학위 소지자 등으로만 제한하던 것을 관련 분야 전문학사학위 소지자까지 확대했다. 사료안전관리인이 될 수 있는 자격 요건도 대학 또는 전문대학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에서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 및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력자 등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응시하는 어학시험 등을 준비하는 데 드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변리사, 외국어번역행정사, 경영지도사 등의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토익, 텝스 등 공인어학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2년(또는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아울러, 일반군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폐지해 필요한 성적을 한 번만 취득하면 다시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그동안 법제처는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고 밝히고앞으로도 청년세대가 법령정비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법제도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법제처 법제정책국 법령정비과(044-200-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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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수억만 송이가 피어나는 장미 명소 ‘곡성세계장미축제’ 여행지를 100% 즐기는 꿀팁 3가지 수억만 송이가 피어나는 장미 명소 곡성세계장미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 가는 방법과 주차 팁 장미축제를 조금 더 잘 즐기는 관람 포인트 1. 2024 곡성세계장미축제 일정, 입장료 - 축제 일정 : 2024.5.17.(금)~2024.5.26.(일)- 위치 :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52-16- 운영시간(축제기간 중) : 매일 08:00~22:00 (매표 마감 20:00)- 이용요금 : 대인 5000원 / 소인, 경로 4500원 * 프로그램별 이용요금 별도- 문의 : 061-363-8379 (곡성군 관광안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매년 5월, 곡성에서는 세계장미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도 역시 수억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날 예정이에요. 2024년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5월 17일 금요일부터 5월 26일 일요일까지 10일간 진행됩니다. 축제가 진행되는 섬진강 기차마을의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인은 5000원, 소인과 경로는 4500원입니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이제 본격적으로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즐길 차례입니다. 축제 이용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2. 가는 방법, 주차장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전국 유일의 관광용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레트로한 구 역사와 놀이동산 등이 있는 기차 테마파크입니다. 기차마을 안에는 넓은 규모의 장미정원이 있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립니다. 섬진강기차마을은 자차 이용객도, 뚜벅이 여행자도 쉽게 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KTX가 정차하는 곡성역에서 걸어서 약 10분이면 기차마을 후문에 도착합니다. 자차 이용 시에는 주차가 가장 걱정인데요. 두 곳의 매표소 근처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제1주차장은 후문, 제3주차장은 정문과 가까우니 참고하세요.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경우에는 곡성역, 뚝방마켓, 기차마을전통시장 등 인근 공영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곡성세계장미축제 주요 관람 포인트 섬진강기차마을 정문으로 들어가면 에펠탑 모형이 있습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장미로 예쁘게 꾸며 두어서 인기가 많은 포토존이에요. 또 정문 근처에 구 곡성역사와 증기기관차 등이 있어서 감성적인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후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장미공원이 나옵니다. 곡성세계장미축제가 특별한 이유는 규모만큼이나 풍성한 장미인데요. 섬진강기차마을 장미정원은 다양한 품종의 장미 1,004송이가 심겨져 있어 천사장미공원으로도 불립니다. 1004 ROSE ROAD를 따라 걸으며 시대별, 나라별 장미를 만나볼 수 있어요. 중국, 페르시아, 그리스, 프랑스 등 각국의 특징을 담은 공간에서 다채로운 장미들을 만나 보세요. 장미를 들고 있는 거대한 장미 여신상도 놓칠 수 없는데요. 많은 분들이 사진으로 남기는 장미정원의 상징입니다. 여신상 바로 옆 잔잔한 호수와 시원한 분수 그리고 정자가 장미와 함께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데요. 소망을 담아 북을 치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 정자에 긴 줄이 늘어서기도 합니다. 장미로 만든 터널도 사진 명소입니다. 터널 안에서 보는 장미도 예쁘지만 밖에서 보면 또 다른 모습입니다. 장미가 가득 핀 아치형 터널이 죽 늘어서 있어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천사의 미로원을 추천합니다. 어른 키만 한 높이의 장미 벽이 미로를 이루고 있어서 장미와 함께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스팟입니다. 장미정원을 떠나기 전 중앙광장 근처의 전망대에도 꼭 올라가 보세요. 높지는 않지만 장미로 가득한 섬진강기차마을을 조망하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축제 기간 중에는 기차마을 운영 시간이 10시까지 연장되어서 밤 장미를 즐길 수 있어요. 장미정원에도, 소망정과 분수대에도, 에펠탑에도 예쁘게 조명이 들어오니 야간개장도 놓치지 마세요. 4.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더 즐기는 법 - 증기기관차 이용요금 : 대인(편도 · 왕복) 6000원 · 9000원 / 소인, 경로(편도 · 왕복) 5000원 · 8000원- 레일바이크 이용요금 : 2인 2만원 / 3인 2만 5000원 / 4인 3만원-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는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넓은 정원에 장미가 가득한 공간 특성상 그늘이 거의 없습니다. 양산이나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햇빛을 가리면 더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어요. 축제 중에는 로즈 왈츠 파티 등 공연과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체험과 로컬 푸드 장터도 열리니 장미뿐 아니라 온 가족 봄 여행으로도 딱이에요. 섬진강기차마을이라는 기차 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기차 체험도 빠질 수 없는데요. 섬진강을 따라 달리는 증기 기관차는 레트로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요. 왕복 20km 코스로, 바깥으로는 섬진강이 흐르는 풍경이 지나가고 가끔씩 증기기관차의 기적 소리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철길을 조금 더 생생하게 느끼고 싶다면 레일바이크도 좋은데요.레일바이크 코스는 두 가지입니다.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는 섬진강 기차마을에 위치한 철길을 따라 도는 코스입니다.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증기기관차의 반환점인 가정역에서 3.6km 이어지는 코스로, 섬진강 옆 철길을 시원하게 달릴 수 있어요. 기차마을 내의 드림랜드도 낭만을 더합니다. 초록초록한 나무와 어우러진 관람차는 동화 속 한 장면 같고, 작지만 은근히 높이 올라가는 바이킹은 스릴을 선사합니다. 아이들이 타기 좋은 놀이기구도 많으니 함께 즐겨 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림청, 2024년도 산사태방지대책 발표 및 산사태예방 관계관 회의 실시 남성현 산림청장이 14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2024년 산사태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14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2024년 산사태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14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2024년 산사태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14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2024년 산사태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식품안전의 날, 스마트해진 해썹(HACCP)을 만나다 얼마 전 재밌는 뉴스를 접했다. 독일인들이 우리나라 삼계탕을 먹게 된단다. 지난해 EU(유럽연합)에 열처리 가금육 수출이 허용돼, 며칠 전 첫 수출 기념행사를 가진 걸 들었다.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 닭을 먹는다! 이거 꽤 어울리는 이야기 아닌가. 그렇지만 이 수출이 허용되기까지 근 30여 년이 걸렸다. 향후 EU 회원국으로 닭고기 수출이 확대되면, 수출액은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K-푸드의 강한 힘을 새삼 실감한다. 또 그럴수록 중요한 건, 식품안전 아닐까.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이다.또 7일부터 21일은 식품안전주간이다.식약처에서는 이를 기념해 행사를 열고 있다. 식품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는 서울광장. 소비기한이 적힌 시판 제품들. 내가 요즘 식품안전에 더 관심이 생긴 건, 두 가지 때문이다. 지난달,갑자기 둘째 아이가 복통으로 응급실에 갔었다. 물론 음식이 이유는 아니었지만, 이후 식품안전에 더 신경을 쓰게 됐다. 다른 하나는 큰아이가 요리를 자주 하게 됐기 때문이다. 아이는 늘 본토 맛을 제대로 내야 한다며 각국 소스와 재료를 구해왔다. 내 나름 여러 음식을 먹고 만들어봤지만, 외국에서 수입한잘 모르는 재료의 향과 맛으로 신선도를 판별하기는 어려웠다. 겨우 보관 방법이나 소비기한을 확인하는 정도에 그쳤지만, 가끔은 이래도 괜찮나 싶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시가 된 제품들. 그래서 서울광장에서 열린행사장(5월 13~14일)을 찾았다.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는 신기술 적용 식품관, 안심패밀리관, 디지털 식품안전홍보관, 국민안심 정책홍보관으로 나뉘어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내가 더 관심을 둔 건, 스마트 해썹(HACCP)과 해외 수입식품의 안전이었다. 행사는 식생활과 식품안전 등에 관한 다양한 체험과 퀴즈를 진행해 열기를 더했다. 더운 날씨에도 사람들은 줄을 이었다. 나 역시 강렬한 태양 아래 피부가 익어 갔지만, 흥미로워 자리를 뜰 수 없었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나트륨은 짠 음식에만 들어 있을까요? 내가 경력 몇년 차인데, 잘 알지. X(아니다)!네, 정답입니다! 나트륨은 면, 빵 등에도 들어가 있는데짜지는 않아도 함량이 높죠. 한 여성이 자신있게 외쳤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앞사람 문제도 어깨너머로 함께 맞추고 있었다. 구경하던 나도 자연스레 나트륨에 관해 알게 됐다. 쇳가루 공정 자동화 센서. 스마트 해썹(HACCP) 예전에는 기록일지 데이터를 손으로 작성했잖아요.스마트 해썹(HACCP)은 자동으로 기록하고 중요관리점, 주요 공정의 모니터링, 데이터수집 관리 분석을 하는 실시간 종합 관리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마트 해썹 부스를 찾았다. 쇳가루 공정 자동화 센서가 보였다. 이 센서는 고춧가루에서 쇳가루를 제거해주는 기기에 부착돼 있다. 담당자가 기기를 작동하자 자석이 붙은 부품이 돌아가며 쇳가루를 골라냈다. 담당자는 스마트 해썹을 이용하면 자력 측정은 물론 자석봉 청소가 자동으로 돼 위생에도 좋고 위험한 청소도 안전하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스마트 포충센서. 센서에서 기록된 값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된다. 스마트 포충센서도 효율적으로 보였다. 포충 수를 실시간으로 카운팅해주는 센서다. 담당자는 일일이 사람 손으로 포충 수를 확인하고 기록하는 게 아니라 바로 상태를 알려줘 실시간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특히 떡가루, 견과류 공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고 했다. 잔류염소 측정센서. 세척 과정을 거친 물의 염소 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잔류염소 측정센서는 식품을 세척한 뒤 염소 잔류량을 자동 관리 및 기록해준다. 이전에는 육안으로 판별하고 수기로 기록했지만, 휴대용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위변조가 없이 정확하다. 시판 및 제품 자동판별 센서. 금속검출 공정에서 자동 판별하도록 한다. 처음에는 스마트 해썹이단지 생산자에게 필요한 게 아닌가 싶었다. 그렇지만 결국 소비자를 위한 일 아닐까. 스마트 해썹의 정확한위생 관리와 신속한 모니터링은식품안전과 품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수입식품정보마루및 해외직구 식품올바로 대한민국이 세 번 체크한 수입식품. 수입 전, 통관,유통. 수입수산물 안전관리 부스에서 열린 참치 해체쇼를 한 시민이 보고 있다. 행사장에는 수입식품정보마루,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에 관한 부스도 있었다. 수입식품정보마루는 국민이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입식품 조회 및 부적합 등 수입식품 안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는 직구하려는 제품이 위해 제품이 아닌지를 알 수 있다. 식약처는 올해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구매 검사 확대 및 수입 유통식품 방사능 검사장비를 보강했다. 2020년도 1630건이었던 구매 검사 건수는 2024년 3400건으로 확대됐다. 한 시민이 푸드 QR을 체험해보고 있다.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는 일상생활 속 식품에 관련한 정책을 쉽게 알려줘 매우 유익했다. 더욱이 이벤트와 체험이 많아 즐거웠다. 난 무려 2시간 반 동안 식품안전에 관해 둘러봤다. 생각보다 많은 식품 관련 제도와 정보가 있어 놀랐고 4차 산업 기술과 결합해편리해져반가웠다.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로 식품 이력을 조회해볼 수 있다. 점점 더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식품에 대해 더 큰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다행스럽다면 이를 확인하는 제도가 생각보다 많다는 점이다.담당자는 물론소비자, 생산자 모두 제도를 잘 활용해 일상 속 식품안전과 건강에 만전을 기하면좋겠다. 더해 세계에서 식품안전하면 K-푸드부터 떠올렸으면 좋겠다. 수입식품 정보마루 : https://impfood.mfds.go.kr/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 https://www.foodsafetykorea.go.kr/portal/fooddanger/foodDirectImportView.do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 영상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스물다섯 번째,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_모두 발언] 국민을 더 안전하게! 노동개혁 속도 높이겠습니다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