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과 퍼스트파티 데이터 결합
OTT 사업자 맞춤 광고 제작 지원
OTT 사업자 맞춤 광고 제작 지원
퍼포먼스 마케팅·머신러닝 기업 몰로코가 스트리밍·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기업을 위한 새로운 수익화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콘텐츠 소유자가 고유한 광고 사업을 구축해 TV 광고보다 훨씬 광범위한 고객군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스트리밍 플랫폼이 디지털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다양한 광고주들의 목표를 세심하게 고려해 광고주가 손쉽게 광고를 시작하고, 광고 예산이 꾸준히 증가할 수 있는 높은 투자수익률(ROI)을 보장해야 한다. 하지만 미디어 기업 가운데 디지털 광고 사업 구축에 필요한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이 몰로코의 설명이다. 이들 기업은 10년간 머신러닝에 집중 투자해 퍼스트파티 데이터와 머신러닝을 결합한 대규모 비즈니스를 구축해왔다.
몰로코의 새로운 솔루션은 이같은 빅테크 플랫폼과 유사한 수준의 최첨단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공급자를 위한 완전한 프로그래매틱 플랫폼으로 기술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허먼 양 몰로코 엔터프라이즈 부문 총괄은 “몰로코의 미디어 파트너사들은 각자의 비즈니스에 특화된 콘텐츠, 오디언스, 사용자 경험을 설계해 다채로운 소비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익진 몰로코 대표는 “모든 기업이 몰로코의 머신러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러한 기능을 대중화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