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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NH투자증권, 증권사 최초 클라우드 데이터 협업

진영태 기자
입력 : 
2022-09-27 0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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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 / 금융부문 과기장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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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대표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2022년 '제9회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 시상식에서 금융부문 대상(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NH투자증권은 2018년 정영채 사장의 취임과 함께 금융업의 디지털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데이터 활용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데이터 분석 전문가 조직을 양성하는 등 역량 내재화에 성공했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협업 환경을 구축하였으며 증권 비즈니스에 특화된 데이터 모델을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대고객 서비스를 구현하며 AI 기반의 리서치 리포트를 발간하는 등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또 데이터 활용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가치 창출 기반을 확보했다. 아울러 외부와의 데이터 협업과 활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2022년 2월 증권사 최초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을 추가로 구축했으며, 서울대와의 산학 연구, 여름 계절학기 수업,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해당 플랫폼으로 진행해 외부에서 당사 데이터를 경험할 수 있는 편리한 분석 환경을 제공해왔다.

더 나아가 동사 고객의 거래정보 및 온·오프라인 행동 정보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플랫폼 활용도 제고와 고객에게 건전한 투자 습관을 제안하는 등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대고객 서비스 외 증권업의 다양한 영역에서 데이터 분석 모델을 만들어서 비즈니스에 적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 인공지능(AI) 5모델 기반의 리테일풀 대여 및 대포통장 예방을 위한 모델을 직접 만들어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실제 성과를 달성했다. NH투자증권은 "일찍부터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데이터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기반 인프라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 데이터 역량을 강화하고 내재화해 디지털 선도 증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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