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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HR SW' 코너스톤 "2년간 노사간 신뢰도 격차 확대"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2022-08-25 18:20 송고
 코너스톤 CI (코너스톤 제공)
 코너스톤 CI (코너스톤 제공)

팬데믹 여파로 지난 2년간 노사 간 업무역량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이 가진 능력을 고용주가 믿지 않는 정도가 커진 것이다.

클라우드 기반 인사관리(HR) 소프트웨어(SW) 공급업체 코너스톤은 산하 연구소 코너스톤 온디맨드가 최근 북미·아시아 태평양(아태) 지역 직원 1800여 명과 리더 800여 명을 조사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집계된 노사간 업무 기술 신뢰도 격차는 30%로, 2년 전 보다 5%포인트(p) 확대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또는 온오프라인 형태의 하이브리드 근무가 일상화된 탓이다. 특히 저성과 조직에서 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노사 간 신뢰도 회복을 위해 △직원들의 잠재적 업무역량 식별 △개인화된 학습 콘텐츠 제공 △직원에게 다양한 권한을 부여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코너스톤 측은 설명했다.

코너스톤 관계자는 "조직과 직원 간의 스킬(업무역량) 신뢰도 격차를 해소하고, 직원들이 효과적으로 스킬을 학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현하는 접근 방식을 제안한다"며 "이러한 고민을 가진 기업을 위해 AI 엔진을 중심으로 인재들의 경력개발에 직접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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