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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클라우드 공공 시장 진출 본격 시동…NIA 사업 공모

'공공 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 공모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23-03-24 11:01 송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공 부문 이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검증'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NIA 제공)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공 부문 이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검증'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NIA 제공)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공 부문 이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검증'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는 공공용 SaaS 제공 및 민간 클라우드 우선 도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공공 부문에서 이용 가능한 SaaS를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과기정통부와 NIA는 지난해 80억원을 편성해 총 27개의 SaaS를 지원했다.

지난해 △내부 업무·행정용(성과 관리, 채용 등) 12개 △공공 혁신 서비스(교통, 임대 관리 등) 분야의 15개 SaaS가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하는 과정에 있다. 이로서 전체 공공용 SaaS의 40%, 내부 업무·행정용 60%가 증가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올해 지난해 대비 40억원 증액된 총 120억원 규모의 '공공 SaaS 트랙'과 '교육 SaaS 트랙' 두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공고된 공공 SaaS 트랙의 모집 대상은 공공 부문에서 이용이 가능한 SaaS 개발·유통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이다. 유형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SaaS 기업은 CSAP 인증 등 공공 제공 요건을 만족하며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첨단기술, API 등을 활용해 클라우드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개발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4월25일까지 수행계획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황종성 NIA 원장은 "공공 부문이 이용할 수 있는 SaaS의 개발을 적극 지원하며, 민간기업이 공공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판로 개척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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