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공 부문 이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검증'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NIA 제공)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공 부문 이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검증'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는 공공용 SaaS 제공 및 민간 클라우드 우선 도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공공 부문에서 이용 가능한 SaaS를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과기정통부와 NIA는 지난해 80억원을 편성해 총 27개의 SaaS를 지원했다.
지난해 △내부 업무·행정용(성과 관리, 채용 등) 12개 △공공 혁신 서비스(교통, 임대 관리 등) 분야의 15개 SaaS가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하는 과정에 있다. 이로서 전체 공공용 SaaS의 40%, 내부 업무·행정용 60%가 증가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올해 지난해 대비 40억원 증액된 총 120억원 규모의 '공공 SaaS 트랙'과 '교육 SaaS 트랙' 두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에 공고된 공공 SaaS 트랙의 모집 대상은 공공 부문에서 이용이 가능한 SaaS 개발·유통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이다. 유형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SaaS 기업은 CSAP 인증 등 공공 제공 요건을 만족하며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첨단기술, API 등을 활용해 클라우드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개발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4월25일까지 수행계획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황종성 NIA 원장은 "공공 부문이 이용할 수 있는 SaaS의 개발을 적극 지원하며, 민간기업이 공공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판로 개척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g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