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서 독립한 킨드릴, AWS와 클라우드 파트너십 체결

컴퓨팅입력 :2022/02/24 13:55

IBM에서 분사한 킨드릴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클라우드 사업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킨드릴은 AWS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는 "킨드릴이 미션크리티컬 인프라, 차세대 기술, 산업계 전반의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플로우 현대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AWS 클라우드센터오브엑셀런스(CCOE)를 설립하고, 최첨단 고객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킨드릴 CI

마틴 슈뢰터 킨드릴 CEO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점과 킨드릴의 깊이있는 업계 특화 매니지드 서비스 및 전문성을 결합한 자유롭게 탐색하고 발휘하는 능혁은 전례없는 수준의 지식과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킨드릴은 약 100일 전 IBM에서 독립한 매니지드 서비스 회사다. 마이크로소프트, SAP, VM웨어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킨드릴 측은 클라우드 분야 3대 회사 모두와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한다.

AWS와 킨드릴의 협력은 VM웨어 클라우드와도 관련된다.

라구 라구람 VM웨어 CEO는 "VM웨어, AWS, 킨드릴은 고객 중심, 기술 혁신 및 업계 리더십의 고유한 조합을 결합해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와 클라우드 이니셔티브를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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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샐럽스키 AWS CEO는 "AWS는 v스피어 워크로드에 대해 VM웨어가 선호하는 파트너이며, 킨드릴과 VM웨어는 20년 이상의 협업을 기반으로 구축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또 "3사는 함께 고객이 엔터프라이즈 제어를 유지하면서 더 큰 디지털 혁신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클라우드 여정을 성공적으로 탐색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VM웨어와 킨드릴은) 더 많은 AWS 공인 전문가를 교육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용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